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여우 설치하다

인기도: 1%

항간에 말이 많은 불여우(FireFox)를 설치해보았습니다.

상당히 MS에 편항된 개인적인 취향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넷스케이프도 깔아봤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IE였는데, 이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동안 IE만 사용한 가장 큰 이유는 국내의 대부분의 사이트가 IE를 기준으로 만들어져서 IE에서 가장 잘 표현되었다는 것과, 이미 윈도우자체가 IE와 뒤섞여 있어서 실행(페이지로딩이 아님)이 바로 되었다는것인데, 이번 불여우는 생각보다 빠른 실행속도를 보이고 있어서 느낌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느낌을 위해서 당분간 회사의 컴퓨터는 불여우위주로, 집에서는 IE위주로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불여우의 성능과 관계없는 개인적인 생각:

항간에 불여우에 대한 말이 많습니다.
불여우가 브라우저의 미래인것처럼, 전부인것 처럼 이야기 되는 것을 조금씩 접하게 됩니다. 물론 불여우가 웹표준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IE는 지들 멋대로 표준을 무시하곤 하므로, 웹표준이란것을 생각하면 불여우에게 한표를 던지게 되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표준과 규격화는 확실히 이점이 많으니까요.

다만 시장은, 현실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얼리어덥터나 일부의 개혁적인 유저들은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불여우나 다른 선택할 만한 대안들의 목소리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일반적인 유저들도 그것에 동참할지는 의문입니다.
이미 익숙한 것이 있고, IE에 최상으로 맞추어진 사이트에서는 때때로 다르게 보일 수도 있고, 다른걸 쓰고 배워야 한다는것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즉, 지금의 IE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굳이 바꿀지가 의문인 것이죠.

물론 IE보다 불여우의 페이지로딩이 빠르고 편리한 기능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인상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은, 늦은 로딩, 보안허점, 각종 스파이웨어의 불편함등 이루말할것 없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거의 절대다수의 사람(이말은 IE대안유저들에겐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들이 IE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IE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입니다.

구글은 검색업체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외에서는 구글이 거의 절대적인 위치에 서 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최근의 점유율 수치를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국내 유저들은 네이버나 네이트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검색엔진 자체의 성능은 구글이 앞서겠지만 말이죠.

불여우도 비슷하게 되지 않겠나 생각되는군요.
국내시장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국외와는 관계없이 국내에서 알아서 잘 돌아갑니다. 스타가 아직도 주된 게임으로 남아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어쩌면 구글처럼 성능상의 이점으로 불여우가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으로는 파이어폭스라는 성공할지 몰라도 불여우는 조금 의문스럽습니다. 파이어폭스가 국외에서 구글처럼 모든것의 표준이 된다고 하더라도, 국내는 변함없이 IE천국으로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물론 국내의 불여우 보급율이 상당히 늘긴 하겠지만, 윈도우 자체에서 IE를 지원하는 한 주류가 아닌 대안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이어하나 씌워놓은 듯한 것인 예전에 네스케이프 쓸때랑 느낌이 비슷하군요. 느낌은 좋습니다.

ps.
본인은 주로 구글을 주로 사용합니다만 가끔씩 네이버 지식검색이 더 편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MS라는 회사도 구글만큼 좋아합니다.

1 Star2 Stars3 Stars4 Stars5 Stars (No Ratings Yet)
Loading ... Loading ...
포스트가 유익했다면 구독 어떠세요? ( Subscribe in a reader | Add to Google Reader or Homepage | 한RSS에 추가 )



댓글 없음 @ “불여우 설치하다”

댓글을 남겨 주세요.

댓글 남기기

:mrgreen: :neutral: :shock: :smile: :???: :cool: :evil: :grin: :oops: :razz: :roll: :wink: :cry: :eek: :mad: :sad:


태그 알림 쓸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 <pre lang="" line="" escaped="">


포스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