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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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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끼리 알렉빠륵입니다.
May라는 곳의 14번지에 살고 있어요.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지나갑니다.
모두 행복하게 하루를 마감하시길…

Fiona Apple의 Across the Universe가 무척이나 땡기는 하루

누가 나에게 CD를 선물해 준다면… 고마우련만

RMA Back

Memtest의 각종 무수한 에러로 인해 Corsair 본사로 RMA보냈던 램이 무사히 도착
(사실 저번주에 도착이지만, 포스트좀 올려보려 걍 쓴다…)

테스트를 해보니 여전히 1개의 에러가 4시간만에 발견되었지만,

SPD랑 2% 다르게 쓰고 있는 내 바이오스 환경탓에 뭐… 그냥 넘어가기로 했음.

잘 돌아가는것 같으니 좋다!

안경도 새로 맞추고,

여름용 반팔티도 2장 샀다.

또 다시 새로운 물건을 내 인생의 굴레로 편입시킨다.

굴레는 한계가 있고, 이미 꽉 차 있는데, 뭘 내보내야 하지?

블로그를 사용한지도 7달이 지났나?

생각날때, 귀차니즘에서 조금 빠져나왔을 때, 적고 싶은 생각이 있을 때만 간간히 글을 적다보니
좋게 말하면 조촐한, 나쁘게 말하면 대문부터 나의 게으름이 절로 묻어나는 공간으로 남아있다.

그리 바쁜일도 없는데도 말야~ ㅋ

극장전을 보았다.
여전히 홍상수감독의 영화는, 내게 있어선 어쩔 수 없이 보는 영화인것 같다.
지금까지 봐 와서 안보려니 뭔가 찜찜하고 - 게다가 영화제도 가고 그러니 괜히 - , 그런데 막상 보면 또냐 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영화가 제일 그저그런듯.

이야기가 두개가 겹친데다, 첫 영화는 극중 감독의 데뷔작 비슷한 필의 영화라서 어이없는 줌도 많고…
(남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정적으로 잘 있다가 갑자기 난데없이 줌이 들어가고 그러니 당황스러웠다.)
영화속 영화라는 건 뭐 어떨지 몰라도 날도 무뎌진것 같기도 하고…
관심사가 바뀐것인지 흠…

배우 김상경은 참… 생뚱맞다.
다른 배우라면 그 인물 표현을 어떻게 했을지… 어떻게 보면 대단하다.

주말에 서울에 갔다 왔다.
하카타 분코에서 라면도 먹고 오랜만에 홍대도 가고
이츠모상이랑 원장님이랑 주란이도 보고…
인사동이랑 평창동 미술관도 가고,
태어나서 첨으로 청와대도 눈으로 보고…

흐뭇…

근데… 이 이상한 기분은 뭔지…
피곤해서 그런지… 축축 처질듯 아래로 빨려드는 이 기분은… 쳇

아… 또 두서없이 글을 써버렸네…
일주일치는 다 쓴것 같으니
6월에 다시 뵙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