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이버라는 회사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네이버란 회사는 대단하게 생각한다. 얘들이 건들면 무섭다던가, 야무지게 해치워 버린다는 그런 느낌. 뭐, 좋은 말로 하면 (국내에서는 무척이나) 저력이 보인다는 정도…

네이버가 이번에 비IE 브라우저를 표준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를 해 버렸다. (via 네이버뉴스, 세계일보 서명덕 기자님)

비IE 유저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을 발표한 포털은 아마 이녀석들이 처음인 것 같은데 (야후나 엠파스나 점점 구글스러워지지만), 역시나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

일반인들과는 달리 표준웹을 좋아하시는 비IE 유저들이 네이버를 보는 시각은 그닥 호의적이지가 못한게 사실이다. 본인만 해도 기술적으로는 잘하지만, 마인드가 마음에 안든다고 주위사람들에게 구글을 강요하다시피 하니까. 한국 IT업계에서 마치 MS와 비슷한 지들 맘대로 + 문어발틱한 이미지를 풍겼다고나 할까.

그러니까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거다. 눈을 뜬것 같다고나 할까? 표준웹환경의 추세를 (국내의 독보적인 포털이면서도) 따라가는 것에 대한 판단이 섰다는 증거가 아니겠나 싶으니까. (너무 오버하는 것인가?) ‘잘 해보겠다’는 이들의 말에서 이놈들 어쩌면 무섭게 바뀌겠군 하는 느낌과 또다시 한발짝 앞서 가는 것인가? 라는 우려까지…

아무튼… 초대형 메이저 포털이 움직이시니 일단은 환영이다. 삽질말고 잘 해보자!

ps. 예전에 썼던 우리나라는 분명 우리나라만의 웹환경이 존재한다던 내 포스트가 초라해져 버리는 것 같은 발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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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없음 @ “역시나 무서운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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