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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쯤에 본 토튼햄 핫스퍼 클럽 웹사이트의 대문사진인데, 처음에 이사진을 보고 엄청나게 감동받아서 당장 포스팅을 할려고 했으나, 지병인 단기기억상실증 때문에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방금 사이트에가서 확인해보니 이미 토트넘의 대문사진은 다른것으로 바뀌었어요. 이 멋지고 좋은 사진 오래오래 간직하지 뭐가 그리 급해서 뭐 개눈감추듯이 바꾸셨는지… (사람들한테 축구를 가르쳐주고 있는 사진인데, 궁금하신분은 최보윤기자님의 블로그로 가시면 알 수 있으십니다.)

무언가를 골똘이 읽고 있는 용표형의 모습과, 그 옆에서 눈에서 레이저가 튀어나올듯이 쳐다보는 ‘싸움소’ 에드가 다비즈씨. 너무 멋집니다. 다비즈씨는 다 아실듯… 98년 네델란드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에 엄청나게 터프한 활동량으로 싸움소라는 별명까지 붙은 그분. (이분이 02년 한국팀의 김남일 선수의 롤모델. 더 앵커의 롤도 있었지만서도…)

암튼 작년에 아약스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은 용표형을 코쿠옹이 감싸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지성군과 코쿠옹의 교감, 용표횽과 다비즈씨의 이런모습… 98년 월드컵을 기억하는 본인으로서는 소름끼치도록 감동스러운 사진들이죠. (물론 이 둘다 나이가 조금 되시면서 전성기가 지났다고 하지만,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회춘모드 겁나 오셔셔 아직도 덜덜덜인거 ㅋ)

암튼… 가슴 뭉클합니다.

ps. 절대 경기리뷰는 없고, 잡다한 사진만 올리는 축구 카테고리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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