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心聲氣默猶通
인터넷 익스플로러 7 베타2 공개판을 깔아봤습니다. 어제 집의 윈도우가 정식키가 아닌 바람에 윈도우 인증에 실패해서, 오늘 간도 크게 사무실 차장 컴퓨터에 떡하니 깔았버렸습니다, 음하하!!!
But, 영문판인데다 업무사이트의 ActiveX가 동작하지 않는 바람에 조금만 살펴보고 바로 지워야 해서 그리 길게 살펴보지는 못했네요.
Links:
Internet Explorer 7: Beta 2 Preview checklists (via microsoft.com)
Internet Explorer 7: Tour of new features (via microsoft.com)
[IE7] ‘공식’ Internet Explorer 7 Beta 2 Public Preview (via Blog of JWC)
우선 많은 의견대로 6에서 7로의 변화가 5년이란 세월동안 바뀐게 이거밖에 없나 싶을정도로 간소하더군요. 일단 툴바의 간소화와 탭브라우징, 피싱(처음에 보안설정에서만 확인), RSS지원정도만 첫눈에 들어오고 나머지는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오래 써봐야 뭘 알수 있겠지만, 각종 ActiveX미지원등 여러 불편한점이 많아 보여서 정식버전이 나와야 조금 진득하게 쓰게 되지 않을까 하군요.
툴바부분에 검색창이 생겨서, 자신이 원하는 엔진으로 설정이 가능한 것은 좋더군요. 구글을 설정을 하니, 영문판임에도 한글 구글로 넘어가면서 잘 동작하더이다. (그러나 요것도 FF나 다른 브라우저에는 기본으로 있었던거죠… 즉, 6보다는 편해지긴 했지만 획기적인 7만의 기능은 아니란 말)
몇개의 사이트만 열어봤습니다. 우선 제 사이트와 네이버, 구글 및 유명 몇개의 포털. 다행이도 제 사이트는 잘 보입디다. CSS가 깨지지도 않구요.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각종 CSS버그들이 그다지 고쳐지지 않았다고 하며, 차라리 테이블로만 된 곳이 더 정확히 보인다고 하더군요.) 네이버야 저번에 표준화설도 있고해선지 잘 돌아가고, 몇개의 포털도 그리 무리는 없더군요. (폼 전송은 해보지 않아서 그쪽 상태는 잘 모르겠네요)
탭브라우징은 잘 돌아가지만 역시 이것도 다른 브라우저는 기본이고, 이제야 7에서 채택하는 마소의 느긋함때문에 빛은 발하지 못합니다. (모든 탭을 미리보기 하는 것은 좋더이다) 하단 상태바 오른쪽 끝의 돗보기 모양은 화면 확대인데 800%까지 확대가 가능하더군요. 쓰기에 따라 유용한 기능이 될 듯 합니다.
옵션부분은 6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영문판을 쓰는 것이라서 세세하게 확인하지 않아서 정확한 이야기는 드리지 못하겠습니다만, 고급설정이나 보안부분이 약간 변한 것 정도…? -_-
IE7을 실행시키고 작업관리자로 확인을 하면 이녀석이 75~80메가정도 잡아먹습니다. 네이버로 탭을 하나밖에 실행시키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즉 기본으로 잡아먹는 용량이 70메가선을 육박한다는 것이죠. 5에서 6로 넘어가면서 20~30메가정도 잡아먹는 용량에 경악을 했었고, 실제적으로 적절한 메모리가 지원이 안된다면 익스플로러 창 몇개로 바로 메모리 스왑이 일어났었는데, 이녀석은 세대가 다른만큼 더하군요.
실제로 체감되는 기능은 그리 크지 않은데, 용량은 왜이리 커졌는지 의문스럽군요. 탭브라우징 지원으로 창을 많이 뛰울 필요는 없어졌만, 이제 1기가 이상의 메모리는 필수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6보다 육중한 몸매지만, 첫 실행이 그리 늦지는 않아보입니다. P4 2.4G, 512M의 시스템에서 생각보다는 무난한 동작을 해주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의 무거움을 체감할만큼 충분히 사용하지 못했지만, 지금으로서는 무겁지는 그리 심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라는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5~10분정도의 체험기이므로 평가는 오뉴월 봄처녀마음마냥 쉽게 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ㅋㅋ)
7이 나오게 되면 말이 많을 듯 하네요. ActiveX 플러그인 땜시 국내에서 XPSP2가 처음 나왔을 때 처럼, 팝업공지가 엄청 있겠습니다. (이거야 2월 15일경에 IE용 보안패치가 한번 뒤집어 놓을 것 같습니다) 6와는 다르게 7에서는 안돌아가는 사이트도 있을것이고, 몇가지 새로운 기능들로 사람들이 바로 6에서 7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따라서 전혀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는 것은, IE7와 FF가 IE6를 놓고 점유율 싸움을 벌이는 형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짜피 5년을 끌어온 IE6야 워낙 국내에서 확고하고 견고한 점유율및 사이트및 플러그인 충성도를 보여왔지만, 각종 프러그인이나 웹페이지들이 IE7에 맞추어 새로 제작되기 전(IE7으로 충분히 지원이 안되는 동안)은 IE7이 FF에 비해 인지도의 측면 이외에는 기능상 그리 큰 이점을 가지지 못할 것 같으니까요. (오히려 FF가 쓰기 더 편하죠.) 인지도라는 것이 절대로 무시할 것이 못되는것은 명확하지만, 독보적인 지위의 6는 어쩔수 없다 쳐도 7은 새로 다시 적응해야 하기에 적당한 홍보와 지원을 더하게 된다면, FF의 점유율을 충분히 끌어올리고, 국내 사이트들의 FF에 대한 지원을 확대시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등과 유명세를 좋아하고, 다양한 지원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한국적 특성상, 마소 올인 전략으로 IE7위주로만 웹환경이 맞추어 지는 상황이 다시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만, 올한해 국내외적으로 브라우저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IE7의 기능이 어떻다 한들 말이죠. 이녀석의 성능이 좋아도 문제고, 나빠도 문제니까요… ㅎㅎ
근데, 간략체험결과로는 현재로는 그리 매리트 크지 않습니다. ㅋㅋ
추가:
* 영문폰트의 표현방식이 바뀐듯 싶습니다. 사파리쪽 폰트 표현 같군요. 좀더 진하고 굵고 약간 번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조금 더 손봐주셔야 할 듯)
* 다시 깔아보니, 업무용 AX가 동작합니다. 6과 엉켜서 그런것인지, 하나은행도 잘 돌아가는군요.
* Gmail의 경우에는 캐쉬가 다 찼다고 합니다. 아마 이상동작인것 같군요…
* 생각보다 왠만한 사이트에서 잘 돌아가는것 같군요.
* RSS구독을 시키니 이상동작이 발생합니다. 구독센터에서 구독목록을 선택하니 어플리케이션이 멈춥디다.
* 요녀석 싸이가 치명적이군요. 팝업창 실행시 주소바와 상태바가 따라옵니다. 보안설정에서 손을 대봤지만 이전 방식으로는 바뀌지가 않는군요. 그리고 음악실행 플러그인 설치우 팝업창을 닫게 되면, 오류가 발생하여 어플리케이션이 꺼집니다.
저도 메모리 사용률을 보고 경악을 했죠 ㅎㅎ
인터넷 익스플로러(WIE) 7 베타 2 프리뷰 관련 정보
제가 지난 1월 6일 작성했던 글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Windows Internet Explorer) 7 베타2 프리뷰 버전 스크린샷을 보여 드렸는데, 그 이후 JCXP 웹사이트에서 그 파일들이 유출되어 JWC님, 미노님께…
http://vista.archmond.com/index.php?pl=592
트랙백이 안되네요..= =;
아, 그리고 위의 글꼴 부분 말씀하신 것은 ClearType(XP 이상의 운영체제에서도 제공합니다) 을 브라우저 내에서 자체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해 주기 때문이 아닐지..^^
http://www.microsoft.com/typography/cleartype/tuner/Step1.aspx
위의 ClearType 튜너를 이용해서 조정이 가능합니다.(IE 6으로 접속하세요)
아크몬드// 트랙백 되었었어요… 요놈의 워드프레스 스팸정책상 트랙백이든 덧글이든 일단 제가 한번 승인을 해야 되거든요… 아크몬드님이 제 블로그를 가끔 오셔서 덧글을 달아주셔서 덧글은 승인없이 바로 등록이 되는데, 트랙백은 또 첨이다 보니… 승인될 때까지 안보였네요…
아하… ClearType이란 것이 있었군요… 방금 적용을 시켜보니 7에서의 폰트보여짐과 같습니다. AA를 적용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네요… ㅎㅎ (근디 한글폰트는 적용이 안되네요)
주절주절 적은 제 포스트와는 다른 정말 일목요연한 정리군요… 역시 아크몬드님이시네요 ^-^
부끄럽습니다 *-*~
펌질을 지능적(?)으로 할 뿐이거든요.. ㅎㅎ
트랙백 감사합니다. 제가 발견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제 경우…
1. Gmail의 경우 이상동작 전혀 없습니다.
2. RSS구독의 경우에도 이상동작 전혀 없습니다.
3.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경우 주소바가 따라오니까 더 좋더군요. 그 주소를 카피페이스트하면 싸이월드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고 곧바로 미니홈피를 브라우저에 띄울 수 있습니다. 미니홈피 크기에 맞춰 자동크기조절이 됩니다. 또한, 음악실행 플러그인 설치후 팝업창을 닫아도 오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마 님이 사용하신 컴퓨터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기타 아주 만족스러운 기능입니다. 보안기능도 좋습니다.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것은 자기 컴퓨터의 문제일 따름이지요.
skpark// 얼마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beta2 program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테스트 한것은 2월초에 beta2 preview버전입니다. 2월초면 벌써 3달정도 차이나는데, 마이크로소프트社는 일일빌드를 하는 회사라서 두버전의 빌드넘버만 해도 적어도 100이상 차이가 날겁니다. -_- 에효… 혹시나 저와 같은 preview버전을 사용하셨다면 기억력이 무척 좋으신것 같고, 이번의 beta2버전이라면 번짓수를 잘못 짚으신 것 같네요…
그리고 이상동작이나 메모리 사용량을 제 컴퓨터의 문제로 치부하는건 조금 황당하네요… 그런식으로 치면 세상에 욕먹을 프로그램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