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心聲氣默猶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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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조금 빡세네요. 데일리 서프라이즈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거짓말은 아닌듯 합니다.
Link: 한국인 선교사, 필리핀 현지 소녀 강간 국제적 파문 (via 데일리 서프라이즈)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한국인 선교사가 필리핀 소녀를 포함하여 몇몇의 여성을 성추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돈으로 사건을 무마시키려다 실패하여 고소당하게 됩니다. 한국인 선교사는 그 지역 유지 한인에게 도움을 청하여 가까스로 합의를 하게 되었으나 한국에서 합의금을 구해 돌아온 선교사는 그 돈으로 무장경관을 사서 오히려 한인유지 및 피해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려 했으나 실패하게 됩니다. 일이 커지자 그 선교사는 한국으로 탈출하여 현재 모 기도원에 잠적중입니다.
기사를 보니 말이 안나오는군요. 머리속 부터 스팀이 돈다고 해야할까요? 완전 빡 돌겠군요. 이건 뭐야 이건~!? (웃찾사의 제비 늬앙스로 읽어주시길) 한나라당부터 이것까지 주초부터 아주 스팀 제대로 받는군요.
이를 두고 한국기독교전체를 욕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논란거리가 흘러넘치는 사건이지만, 기독교 본질의 측면은 아니까요. 저도 예전 같았으면 기독교니 뭐니 하면서 엄청 열받았겠지만 이제는 그정도는 아니군요. 나이가 들어서 보는 시각이 달라졌던가 아예 이제는 이런걸로 기독교 욕하기도 지친거겠죠.
다만 이번 한나라당의 사태처럼 한국기독교계에서 어떤 언급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욕을 먹는 것은 개인의 행동이래도 이를 감싸 돌게 된다면, 이는 전체의 도덕성 문제로 넘어갑니다. 분명 어떤 언급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한나라당 봤죠? 박근혜 대표및 당전체에서 무마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을요.) 국가적 분쟁으로 일이 커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기독교계에서 잘 생각해서 대처하지 않으면 안될 일이네요.
마지막으로 선교사의 자질에 대한 시비 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 엄격한 잣대와 올바른 교육이 있어야 하겠죠. 열심히 선교하시는 많은 선교사님들도 계시지만, 선교의 방법론이나 선교에 대한 자세들이 너무 막무가내거나 한국식 모델을 가지고 현지화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ps. 쩝… 필리핀에서 선교하고 있을 친구 정영이 및 알고 있는 몇몇 선교사님들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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