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봉빈군과 서울 한번 걸어보자라는 의견에 서로 일치하여 새벽 5시경부터 산책에 나섰습니다. 원래는 코엑스까지 찍고 저녁 7시~9시경에 귀가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그동안의 수면장애와 음주생활 및 FM올인 정책으로 망가질 대로 망가진 몸으로는 그게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코스수정하여 편도 산책만 하고 버스타고 돌아왔습니다.

그렇다한들, 편도 코스만 해도 그리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8시간은 족히 걸은 듯 하네요. (식사및 휴식시간 제외) 수정된 편도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단 지도참조)

이대 -> 광화문 -> 서울역 -> 용산 -> 한강대교 -> 동작 -> 이수 -> 방배동 -> 프랑스마을 -> 고속터미널 뒷길 -> 교보사거리 -> 역삼동 -> 선릉

오전부터 날이 왜 이렇게 더워지는지, 절대로 코스를 수정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덥지만 않았으면 왕복으로 하루종일 걸었을 것이라 생각함 ㅋ)

올해는 초미니원피스가 유행 한다던데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저 유행아이템을 입은 사람은 한명도 못 봤습니다. 봉빈군과 잔뜩 기대를 했었는데 의외로 실망이 크네요.

아주 팔다리에 삭신이 쑤시는게 잠 잘 오겠습니다. 너무 심한 산책은 몸에 안좋으니 저런 ㅃ짓은 하지 마시길 바라오며, 본인은 슬슬 자보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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