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心聲氣默猶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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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봉빈군과 서울 한번 걸어보자라는 의견에 서로 일치하여 새벽 5시경부터 산책에 나섰습니다. 원래는 코엑스까지 찍고 저녁 7시~9시경에 귀가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그동안의 수면장애와 음주생활 및 FM올인 정책으로 망가질 대로 망가진 몸으로는 그게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코스수정하여 편도 산책만 하고 버스타고 돌아왔습니다.
그렇다한들, 편도 코스만 해도 그리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8시간은 족히 걸은 듯 하네요. (식사및 휴식시간 제외) 수정된 편도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단 지도참조)
이대 -> 광화문 -> 서울역 -> 용산 -> 한강대교 -> 동작 -> 이수 -> 방배동 -> 프랑스마을 -> 고속터미널 뒷길 -> 교보사거리 -> 역삼동 -> 선릉
오전부터 날이 왜 이렇게 더워지는지, 절대로 코스를 수정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덥지만 않았으면 왕복으로 하루종일 걸었을 것이라 생각함 ㅋ)
올해는 초미니원피스가 유행 한다던데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저 유행아이템을 입은 사람은 한명도 못 봤습니다. 봉빈군과 잔뜩 기대를 했었는데 의외로 실망이 크네요.
아주 팔다리에 삭신이 쑤시는게 잠 잘 오겠습니다. 너무 심한 산책은 몸에 안좋으니 저런 ㅃ짓은 하지 마시길 바라오며, 본인은 슬슬 자보겠습니다. ㅋ
오늘(5월 14일)이 본인의 생일인거죠. 고맙게도 지금까지 생일축하 메세지를 보내신 분들의 명단을 공개하겠습니다. (별말 하지도 않았는데 어찌 알고 다들 보내주시는지… ㅋ)
개인적친분: 모상현, 정승하, 호누나, 강미연, 박성한 / 생일케익: 박호찬, 박원지, 원지 알바 동료, 하봉빈, 봉빈 여친, 정인범, 키다리 / 본인가족일동
국내 굴지의 기업: 아웃백, 우리은행, 하나은행
감사합니다. 그러나 작년 생일보다는 영 실적이 별로군요. 그때는 삼성, LG에서 다 축하를 해 줬는데, 역시 나이 먹으니 쓸모가 없어져서 생까는 것인가 봅니다. ㅋ
지금이 4시니까 아직 8시간 남았습니다. 아직 생일 축하 메세지를 안 보내신 분은 알아서 눈치보고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 적어놨다가 삐지는 수가 있으니까요. 특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 메세지는 앞으로 8시간 남았습니다. (조사하면 다 나왓!)
06/07시즌 아스날 감독 앙드레 박의 최종결과!
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의 트리플크라운 3종 세트 및 보너스로 칼링컵 우승까지 완성. 잉글랜드 클럽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 도출. 모든 아스날 팬 및 구단 관계자들은 앙드레 박 감독을 신으로 모시기로 결정하고, 감독의 말에 절대 복종하기로 결정하였음… 음하하하… (로드신공 한번도 없었고 6.0.3패치 기본에 스카우터및 에디터 절대 사용 안함 ^-^)
이번시즌은 맨유의 페이스가 워낙 좋아서 힘들었었고, 의외로 첼시는 중반부터 쉽게 무너졌었음.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4강 연달아 같은 잉글랜드 클럽인 첼시, 맨유를 만났지만 종합결과 7:0, 3:2로 깔끔하게 이기고 결승으로… 올 시즌은 이 두팀 감독에게 언론플레이로 욕 엄청하고 깔끔히 깨준것이 가장 보람찬 일인듯 ㅋ
공짜로 대려온 레코바 아주 잘 써먹었고, Fred는 아주 좋았음. 다만 Fred랑 다른 사기 빵빵한 스쿼드 탓에 앙리의 득점이 저조하여 득점왕을 앙드레 박 감독 취임 이후는 한번도 못했다는것이 안습. 흠… 징계 한번 먹음 미친듯이 넣을라나?
다음 시즌(07/08)에는 또다시 공짜로 대려온 Veron에 기대를 걸어보며, 역시 트리플크라운 3종 세트 + 칼링컵, 채리티 쉴드, 슈퍼컵, 도요타컵등 각종 컵을 다 가져와보는것이 목표임. 그럼~
2002년, 사진에 대해서는 쥐뿔도 몰랐던 그때 (여전히 모르는건 변함 없지만…), 카메라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주제도 모르고 사용하던 녀석이 Nikon에서 만든 ‘D100‘이란 녀석이었다.
괜한 유행에 필카보다는 디카가 좋고, 조그만 디카를 쓰다보니 더 좋은 것에 눈도 가고, 사람들 보기에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괜한 겉멋에 앞뒤 안가리고 저녀석을 질러버리고야 말았었다. 요즘말대로 하자면 지름신이 제대로 강림했었다고 할 수 있겠다. (나도 정말 겁도 없지… 휴~)
내 주머니 사정으로는 절대로 감당하기 힘든 꽤나 비싼 녀석이었었다. 바디만 200만원을 호가했었으니까. 더군다나 호사스럽게도 ‘AF Nikkor 24-85 D’란 70만원을 육박하는 녀석도 함께 사용하다보니, 지름의 정도가 어마어마 했었던게다. 뭐, 결국 얼마 지나지 못해 돌아오는 카드빚을 감당하지 못해 울며 팔아치울 수 밖에 없었지만서도.
그러다 보니 그때 찍은 사진들을 참 오래 우려먹게 된다. 그당시 사진 올린다고 웹사이트(지금은 폐쇠)도 만들고, 옛날에 사용하던 싸이에도 올리고, 이것 전에 블로그에도 하나씩 올리고, 이 블로그 스킨의 상단 이미지로도 사용하고… 미련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남은게 저것 밖에 없으니 계속 쓰게 된다고 해야할지… 뭐, 암튼간에.
카메라 하나 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다. 한창 바람 잘날 없는 20대 초반에 정말로 봄처녀 바람난 마냥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하루일과 다 포기하고 훌쩍 나가버리기도 하고, 정말로 짐까지 싸서 멀리 여행을 가기도 하고.
그당시에는 스스로 참 운치있다(?) 혹은 그래 인생은 이렇게 사는 거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요즘 생각하면 정말 미친짓 같아서 왜 그랬었나 싶기도 하다. (ㅋㅋ 나이를 먹으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생각이 되나보다.)
제목 그대로 추억이다. 여기저기 널린 내 사진이지만, 내 걸출한 추억거리중 하나기에 또다시 한번 올려본다. 너무 우려먹는다고 돌던지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냥 넘어가 주길…
☜ 사진을 보시려면 옆의 이미지를 클릭!
역시 만만한 디카와는 다르게 필름 3통에 만원돈이 훌쩍 나가버립니다. 그래도 디카가 흉내낼 수 없는 필름만의 느낌은 좋군요.
2006년 5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간 도쿄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피치못할 사정(관련글: 3일째 저녁)으로 인해 한정된 몇몇의 지역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최대한 담아보려 했었습니다만 생각만큼 잘 나오지는 않았더군요.
원래는 자세한 여행기를 만들어보려고 했었지만, 세상에 널리고 널린게 일본 여행기인데 굳이 글솜씨 없는 본인이 나서서 잉여정보를 만들어 낼 필요는 없겠다 싶어 사진만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_- 하하하.
(간략한 정보나, 여행관련 문의시는 최대한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사오니 문의는 이곳으로 ㅋ 또 본인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상세한 여행과정을 구두로 말씀드릴 의사가 있사오니 기억해 뒀다 인터넷에 올리는건 막지 않습니다.)
사족으로 스캔된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실수로 날려버린 두통의 필름이 너무 아쉽네요. 초반에는 날도 좋고 장소도 다양해서 이것저것 많이 찍었는데 말이죠. 으아~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