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올해는 선거도 안한 마당에 할말도 없지만…) 결국 한나라의 압승과 우리당의 몰락으로 지방선거는 끝나는군요. 그렇군요… 그렇습니다.

서울시장으로 한나라당의 오세훈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었는 기사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모든 지역은 모르쇠로 일관 했어도 금실이누나만큼은 당선되길 바랬었는데…

언제부턴가 이런 정치적인 이슈들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친구들끼리 술한잔에 안주거리로 대화하는 경우가 아닌 한 말이죠. 너무 다른 생각들이 혼재해 있는 이곳에서, 공격적 의견이 난무하는 웹에서는 조용히 사는것이 박수받기 쉬운 삶이니까요.

그런데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서운하구요. 전 솔직히 한나라당의 압승이라는것이 이해가 가진 않습니다. 분명 한나라당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들 – 자유당에서 신한국당까지의 행보와 각종 비리, IMF당시의 집권당, 차때기, 공천장사등 – 을 본다면 왜 이런 정당을 대안으로 국가의 대부분이 선택을 하였다는 점이 말이죠. 이미 퇴출이 되어야 마땅한데다 벌써 스스로 물러나야 정상인데 말이죠.

혹자는 말하죠… 열우당이나 민주당이나 민노당이나 한나라나… 정치인은 다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또 그래도 한나라가 아니면 인물이 없다라고… 그래요… 틀린 말은 아닌듯 싶습니다. 저 스스로도 민주당은 꺼려지고, 민노당은 ‘전국정당은’ 아직은 멀었다라고 생각되니까요.

열린우리당의 몰락은 이해가 됩니다. ‘열린우리당을 안찍겠다’라는 것에는 별 서운한 감정이 안듭니다. 그런데 그 반대급부가 그놈의 한나라로 몰리는 것은 많이 서운합니다. 이 나라에게도 서운하고, 저 스스로에게도 서운합니다. (경상도 사람인게 쪽도 팔립니다.)

뭐, 주저리 주저리 이상한 곳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네요. 포스트는 서울시장이 내용인데 말이죠… 다시한번 강금실 후보, 아쉽습니다. 이분… 다음에 다시 나오실 분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이상한 고집이 있어서… 그리고 오세훈 후보… 당선 축하드리고, 정수기 선전은 이제 그만 하시고 한번 서울을 잘 꾸려가 보시길 바랍니다. 후보님의 행보 열린 마음으로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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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없음 @ “차기 서울시장으로 오세훈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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