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6년 7월의 글모음

중국 조낸 표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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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한국 떠난지 6일째네요. 방금 무사히 상해에 도착하여 친구 기숙사에 있습니다. (한국 잠시 들어간 다른 사람 기숙사에 찐따를 붙어서 방값 굳혔습니다. 그 비싼 상해에서, 아싸!)
말은 하나도 안통하는데다, 이건 제스춰까지 절대 통하지 않으니 죽을 맛입니다. 모든 물건에 영어 단어가 통하지 않으니 뭐 사먹기도 보통 곤욕스러운게 아니네요. 그래도 지낼만 합니다.

흠… 지금까지 칭따오, 타이산, 상하이 이렇게 돌았네요. 이 [...]

어제부터 시작한 마무리 여행준비가 거의 완료 되었다. 어제 새벽에 동대문 가서 무진장 얇은 여행용 복대 구입했고, 아침에 대사관가서 봉빈이 비자 신청 했고, 남대문 가서 환전하고 CDP아답터랑 디카용 1G짜리 SD카드도 샀고, 충무로 가서 수리맡긴 디카도 다시 찾았고 청계천 가서 가방 결속용 쇠사슬과 자물쇠도 샀다.
새벽부터 잠 안자고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오후쯤 되서는 셋다 구름을 걷는 듯한 상태였었는데, [...]

빠르면 22일 늦으면 25일에 중국 여행가기로 했습니다. 호찬-봉빈 이대 브라더스와 함께 갑니다. 일단 칭따오로 들어가서 성관이 잠시 보고 상해로 갔다가 호찬이 여행계획(티벳까지 최대 한달)가 봉빈 여행계획(적당한 곳까지 최대 보름)의 사이에서 어디로 붙을지 고민중입니다. 어짜피 봉빈이 돌아올때까지는 셋이 같이 다닐것이기 때문에 결정의 여유는 있는 편이죠.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티벳에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합니다.

여행의 최대 목적은 살아서 돌아오기입니다. [...]

잠시 서울에 갔다 왔더니 지하철 요금이 무려 200원이나 인상되었다. 1구간이 1100원이고 2구간이 1300원이나 하는 지하철을 타고 살게 된 것이다. 게다가 얼마전에 시행된 환승할인은 버스끼리만 가능하여 지하철은 이용할 수 없다. 게다가 작년 12월 부터 학생들에게 교통카드 사용시 일반요금 대비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왔던 학생할인이 폐지되고 일반과 같은 10%의 할인률로 조정었고. (시기적절하게도 철도청이 철도공사로 바뀌기 직전에 철도학생할인이 [...]

2006 독일 월드컵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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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우승으로 월드컵이 끝났네요. 프랑스가 우승해서 지단이 펠레를 뛰어넘길 내심 바랬건만… 암튼 각설하고, 이번 월드컵 감상이나 적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경기력이 엄청 처집디다. 별들의 향연이라는 것은 챔피언스리그에 그냥 넘겨줘야 할듯 하네요. 이제는 비단 월드컵이 아니라도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초양질의 경기들이 계속 있는데다가, 4년간의 전술및 축구계의 흐름의 총집합도 아닌듯 보입니다. 클럽과는 다르게 일정기간 발 맞춘 국가대표팀으로서는 최상의 경기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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