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래간만이죠… 한동안 따리에서 쭉 퍼져있다가 이제야 몸을 추스리고 더친으로 왔습니다.

지금은 매리설산 근처의 페이라이스라는 곳에서 쉬고 있으며, 내일 매리설산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최정상은 6740미터짜리 히말라야 끝자락의 만년설산인데, 제가 올라가는 곳은 3900미터까지입니다. 그 이후는 등산로가 아닌듯 하더라구요… 여기 페이라이스가 3360미터니 한 600미터정도 올라가는 것이네요… 그래도 산 정상 베이스캠프에서 1박 포함 2박3일은 걸리는 코스입죠…

고산병약은 어디서 줏어 들어서 지금 잘 마시고 있습니다. 별 문제없이 잘 올라갔다, 리탕쪽으로 넘어갈 듯 합니다.

오늘 비자 연장을 했습니다. 9월26일까지 체류가 가능합니다… 좀 더 오래 돌아보고 싶지만, 운남 여기는 여행객이 많아서 너무 비싼데다 총알도 거의 바닥이라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네요… 아~~~ 아쉬워라…

리탕으로해서 청두로 돌아들어가서 장강삼협 뱃놀이로 상해정도까지 가서 돌아갈 것인지 청두에서 바로 돌아갈 것인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리에서 오래 퍼지면서 베트남은 진작에 포기해버렸습니다… ㅎㅎ 원래 여행이라는게 이렇게 저렇게 바뀌는 것이니까요…

다음에 시간과 돈과 기회가 된다면, 배타고 중국으로 들어와서 몽골로 넘어갔다 다시 중국으로 들어와서 신장, 티벳 돌아 네팔, 인도로 나갔다가 동남아로 들어가서 5개국 정도 돌다 운남으로 중국 다시 들어와서 중국 적당히 돌아서 배타고 한국 들어갔음 좋겠다 라고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ㅎㅎ… 상상은 계속되고 날은 잘도 지나갑니다. 그럼… 이만!

ps. 이동네 고산이긴 하지만 사람 사는 곳은 그닥 높지 않네요… 평균잡아 3~4천정도네요… 리탕은 4700가까이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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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없음 @ “매리설산(梅里雪山)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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