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心聲氣默猶通
누군가와 시간을 둔다는 것이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왔다. 실제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은 결과를 도출하지 않는 다는 부부간의 조사결과도 있었고.
홀로 시간을 쓴지 이틀이 되니 전에 못보던 것이 하나씩 보인다. 나의 생각이라 실제 문제와 정확이 들어맞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어떤 것이 숨막혔고 내가 실수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불안한 심정과 관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놓치고 있었던 내 [...]
이거 참… 내가 결혼하는건지 남이 결혼하는건지. 워낙 있는게 없는 옷장이라서 결혼식 한번 가본다고 내가 준비를 하고 앉아버렸다. 생각해 보니 면접도 필요하고 졸업도 해야하고, 겸사겸사 필요한 것 맘 먹고 정장 한벌 준비했지. 바로 옆의 녀석. (원버튼이라서 면접용으로는 좀 그럴랑가? ㅋ)
근데, 수트만 있으면 뭐해. 셔츠도 없고 타이도 없는걸. 정말 고맙게도, 셔츠랑 타이 보러 여자친구랑 갔더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