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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의 글 목록

연수왔습니다

오늘 수원에 있는 연수원에 들어왔습니다. 6월초까지 연수입니다. 사람들도 만나고 회사 이야기도 듣고… 좋아요 ^-^

다행이 연수원에서 숙식이 해결되니까, 급하게 집을 안구해도 되네요… 역시 사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사람들 다 좋고, 재밌네요. 오늘 팀원끼리 맥주 한잔 했는데 무척 좋았습니다. ^-^

어찌보면 웃긴게 제 나이라는게 신입으로 흔한 나이가 아닌데 8명 있는 우리팀에서 3명이 저랑 동갑이네요. 완전 대세! 그리고 또 3명이 우리학교 출신. 덕분에 적응은 무척 쉽습니다.

회사가 재밌는게 연수가 끝나면 현업으로 바로 투입이랍니다. 그러니까… 바로 정직원이라는거죠. 일주일정도로 의료보험증이 바로 나온다고 하네요. 입사일자도 오늘이구요… ㅎㅎ

LG임직원카드도 만들었고, 이제 정말로 사회인인가 봅니다. 물론 아직 처리해야할 학교 일이 많아서 고졸상태지만, 그래도 정말 시작이군요… ㅋ

그렇습니다. 오늘 연수 들어왔습니다. ^-^

나도 졸업 사진 찍고 싶다

졸업 사진도 없이 대학생활 끝내게 생겼다!

졸업앨범이나 학사모나 전혀 관심 없었지만, 이번에 같이 스터디한 스텝업 사람들과 추억삼아 한장 남기고 싶어 졸업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우리 학부는 27일날 촬영이라고 하네.

27일이면… -_- 난 연수원 들어가 있을건데… ㅠ.ㅠ

아… 이삭이랑 철의랑 수훈이 BJ, John, 훈식이, 유현이, 수영이 그렇게 해서 잘 차려입고 사진 한장 박고 싶었는데…

한장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데… ㅈㅈ

입사일 결정

26일에 입사합니다. 학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빨리 입사하라고 하네요. 마지막 학기임에도 해야 할 수업들이 너무 많아서 수습하기도 힘듭니다. 일주일동안 서평만 8개정도 써야 할 것 같네요. 다른 과제도 막막막… -_-

상투적인 표현을 써서 제 인생의 2막이 끝나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유년기를 지나 대학생활까지의 2막… 길었죠, 딱 10년 걸렸네요. 많이 불안했었습니다. 매번 지각하는 인생이라 이번에도 지각하는 것은 아닌지… 어쩌면 이미 기회가 없어져서 아래로 더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하고요. 그렇게 길었던 2막의 끝을 목전에 두고 있네요. 아, 감개무량~

한순간이라고 누가 말합디다. 나이 많은, 졸업 멀은 학부생 찌질이에서 대기업 연구원으로 한순간에 입장이 변해버렸다고. 사람이 완전히 달라보인다고 누가 그럽디다. 좋게 2막이 끝나서 다행입니다.

잘 가라… 지우고 싶던 기억들아… 10년 간의 모든 잊고 싶은 것들아… 안녕!

내 생일 축하한다

몇시간 전에 집에서 여자친구와 조촐하게 생일파티를 했다. 야근을 한데다 기름값도 비싼데 일부러 케익까지 사서 집으로 와서 생일 축하를 해 주는데, 무척 많이 좋더라. 내일 센터에 일이 있어서 늦게 퇴근한다고 하루 일찍 하자는데 어찌 이뻐보이던지… 고맙다.

이번 생일파티는 초가 메인인듯. (작년에는 이과두주가 메인이었는데 ㅋ) 우선 케익에 왠 초가 그렇게 많은지. ㅋ 큼지막한 초 3개와 HAPPY BIRTHDAY초와, 30이란 큼지막한 숫자 초까지… 덕분에 초에 불 붙인다고 촛농 케익에 떨어지고 다른 초 반쯤 타고 웃겼었다. 게다가 분위기 살린다고 붙여놓은 향초에 장난기가 발동되어 코로 끄다 바닥에 촛농 엎어서 그거 긁어낸다고 고생했던 것도.

아무튼 선물도 고맙고 카드도 고맙고… 다 고맙다.

오후에는 요한이가 하루 먼저 생일 축하한다고 승강이랑 해서 식권도 한사발 주었고… ㅎ
작년 419 사람들과 했던 생일 파티도 기억 나면서, 학교 돌아와서는 생일날 좋은 기억들이 생겨서 좋다.

올해 부터는 돈도 벌라고 생일 즈음으로 좋은 소식도 왔었고, 이리저리 여자친구 말대로 요즘 세상 살맛 나는게 사실이다. ^-^

내 생일, 축하한다. 짜식.

국가예산 증감 현황

에라이, 개새끼 쥐새끼들아… 뒤져버려라! 니들이 국민을 뭘로 보는거냐?

이 돌아이들 머리속은 너무 적나라하다.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네들 안위를 위해 그렇게 정권을 잡고 싶어했구나. 니들 표현을 살짝 응요해서, 앞으로 잃어버릴 5년이 무섭다.